
📌 경찰 상피제 문제정답 · 도입 배경 · 수사감찰 개편 · 후속 대책 빠른 정리
경찰이 다음 달부터 경찰관 가족이 연루된 사건을 다른 관서에 맡기는 '상피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상피제가 정확히 뭔지", "왜 지금 도입하는 건지", "다른 후속 대책은 뭐가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 목차
CHAPTER 1 — '상피제', 정확히 뭘 바꾸는 거야?
Q. 상피제가 도입되면 뭐가 달라져?
정답: 경찰관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연루된 사건은 해당 경찰관이 근무하는 관서가 아니라 다른 경찰관서가 맡게 됩니다.
• 대상: 경찰관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사건 관계인인 경우
• 적용 범위: 현재 근무 중인 경찰관 + 최근 3년 내 해당 관서 근무 이력이 있는 경찰관의 가족
• 조치: 해당 사건 수사를 다른 경찰관서로 이관
• 시행 시점: 9월 초부터
상피 뜻 : '상피(相避)'는 서로 피한다는 뜻으로,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사건에서 관련자가 수사에 관여하지 못하게 막는 제도입니다. 오는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그 후속 조치의 하나로 먼저 시행됩니다.

CHAPTER 2 — 왜 지금 이 제도를 도입하는 거야?
Q. 이 제도가 나오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뭐야?
정답: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경찰 가족사건 117건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장윤기 사건은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서 지휘부가 강간목적살인이 아닌 일반 살인 혐의만 적용하도록 지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처음으로 전국 단위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사건 관계인이 담당 경찰관서 소속 경찰관(또는 최근 3년 내 근무자)의 가족인 '경찰 가족사건'이 117건이나 확인됐습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수사 공정성에 대한 의심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이 상피제 도입으로 이어졌습니다.

CHAPTER 3 — 수사감찰 체계도 바뀐다는데?
Q. 수사감찰 기능은 어떻게 개편되는 거야?
정답: 국가수사본부가 맡아온 수사감찰 기능을 인권감사관실로 이관하고, '내부비리수사대'를 새로 출범시킵니다.
지금까지는 수사를 담당하는 국가수사본부가 수사감찰까지 함께 맡아왔는데, 이 구조 자체가 '셀프 감찰'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감찰 기능을 별도 조직(인권감사관실)으로 떼어내 독립성을 높이고, 경찰 내부 비리를 전담하는 수사대를 새로 만들어 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CHAPTER 4 — 다른 후속 대책은 또 뭐가 있어?
Q. 상피제·감찰 개편 외에 추가로 나온 대책은 뭐야?
정답: 변호인 대리신고제, 사회적 약자 소위원회 신설, 수사 인력 881명 보강 등이 함께 추진됩니다.
| 대책 | 내용 |
|---|---|
| 변호인 대리신고제 | 신고자 신원 보호를 위해 변호인이 대신 신고할 수 있도록 함 |
| 사회적 약자 소위원회 | 경찰수사심의위원회 내 신설 예정 |
| 수사 인력 보강 | 기동대 감축·재배치로 수사 인력 881명 확충 |
| 경찰법 개정 |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위해 연내 추진 |
경찰은 검사의 수사 요구·요청 사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들 방침은 우선 경찰 내부 지침으로 먼저 시행한 뒤, 이후 훈령 개정 등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나갈 예정입니다.
CHAPTER 5 — 핵심 요약
문제: 경찰 상피제, 왜 지금 도입되고 뭘 바꾸는 걸까?
정답: 장윤기 사건 전수조사에서 드러난 경찰 가족사건 117건을 계기로, 경찰관 가족 연루 사건을 다른 관서가 맡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요약:
• 9월 초부터 경찰관 배우자·직계 존비속 연루 사건에 상피제 적용
• 장윤기 사건 계기 전수조사에서 경찰 가족사건 117건 확인
• 수사감찰 기능, 국가수사본부에서 인권감사관실로 이관
• 경찰 내부비리 전담 '내부비리수사대' 신설
• 변호인 대리신고제, 사회적 약자 소위원회 신설도 함께 추진
• 기동대 감축·재배치로 수사 인력 881명 보강
•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맞춘 후속 조치
장윤기 사건이 드러낸 부실수사 논란이 실제 제도 개편으로 이어진 사례입니다. 10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후속 대책이 계속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연합뉴스(한지은 기자) — 경찰, 내달부터 가족사건 수사 다른 경찰관서 맡기는 '상피제' 실시 (20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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