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후동행퀴즈

기후동행퀴즈 12월 18일 정답 — 폐의약품, 왜 그냥 버리면 안 될까?

by 퀴투 2025. 12. 18.
반응형

📘 오늘의 주제: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 생태계 교란과 항생제 내성 문제 · 우리나라에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

오늘 기후동행퀴즈 문제는 “기한이 지난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해야 한다.”였습니다. 집에서 남은 약 한두 알은 별일 아닐 것 같지만, 이 약들이 쓰레기봉투·싱크대·변기로 흘러가면 토양과 하천, 바다 생태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의약품이 왜 환경에 위험한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분리배출해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봅니다.

 

기후동행퀴즈 12월 18일 정답 — 폐의약품, 왜 그냥 버리면 안 될까?

 

 


📘 CHAPTER 1 — 오늘의 문제 & 정답

오늘의 문제 & 정답

🌊 CHAPTER 2 —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면” 생기는 환경 문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설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폐의약품을 쓰레기통이나 하수구에 버린다고 답한 비율이 55.2%에 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차피 조금인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이 약들이 모여서 환경 속에 축적된다는 점입니다.

1) 토양·수질 오염
• 종량제 봉투에 섞인 약은 매립지·소각시설로 가는데, 일부는 침출수·재를 통해 토양과 지하수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 변기·싱크대에 버려지는 약은 하수처리장을 거쳐도 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하천·호수·바다에 잔류 약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2) 수서 생태계 교란
• 항생제, 호르몬제, 진통제 등은 물고기·수서곤충·플랑크톤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호르몬 계열 약물은 어류의 성비·생식능력을 바꾸고, 진통제·항염증제는 생물의 장기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3) 항생제 내성(슈퍼박테리아) 문제
• 사용되지 않은 항생제나 항균제가 하천·토양에 축적되면, 그 환경에서 살아가는 세균들이 내성(antibiotic resistance)을 획득하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
• 이는 결국 사람에게 되돌아와, 감염병 치료에 쓰는 약이 잘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키우게 됩니다.

한 마디로, 폐의약품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환경 파괴”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셈입니다. 그래서 요즘 폐의약품은 플라스틱, 폐건전지처럼 별도의 관리가 꼭 필요한 생활 폐기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 CHAPTER 3 — 우리나라 폐의약품 분리배출 원칙과 배출장소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폐의약품을 어디에,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환경부와 정부 공식 누리집에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안내합니다.

📌 폐의약품 배출 기본 원칙
1) 집 안에 모아두었다가 한 번에 배출한다.
2) 지정된 수거함으로 가져간다 — 일반 쓰레기·하수구 X.
3) 수거된 약은 전문 처리 과정을 거쳐 고온 소각된다.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은 보통 다음 장소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 동네 약국
  •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 구청·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 일부 공공기관

실제로 서울·부산 등 지자체에서는 폐의약품 수거함이 행정복지센터·약국·보건소에 함께 비치되어 있고,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가 아니라, 반드시 따로 모아 배출해야 한다”는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억해 둘 문장은 아주 간단합니다. “남은 약은 약국·보건소·행정복지센터 전용 수거함으로!”



💊 CHAPTER 4 — 약 형태별 폐기 요령: 알약·가루약·물약·연고

“수거함에 버리라”는 말만 들으면 막막할 수 있어서, 정부와 지자체는 폐의약품을 약 형태에 따라 나누어 버리라고 안내합니다. 집에서 간단히 정리해 두면 수거함에 넣기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1) 알약·캡슐
종이·비닐·종이상자 등 2차 포장재는 분리배출하고, 알약 내용물만 따로 모은 뒤 밀봉합니다.
• 블리스터(은박 포장)는 지자체 안내에 따라 일반·재활용으로 별도 배출하고, 알약 자체는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습니다.

2) 가루약
• 약국에서 조제된 낱봉지 그대로 모아서 배출합니다.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수거함에 넣는 것이 원칙입니다.

3) 물약·시럽·액체 제형
•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뚜껑을 꼭 닫아 용기째 배출합니다.
• 유리병에 든 경우, 깨짐이 우려되면 다른 병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옮겨 담아 밀봉한 뒤 수거함에 넣을 수 있습니다.

4) 연고·스프레이·안약 등 기타 의약품
• 대개 특수 용기 그대로 배출합니다. 겉 종이상자만 일반 분리배출 후, 실제 약이 든 용기는 수거함에 넣습니다.

5) 건강기능식품은 예외!
•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은 법적으로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이므로 폐의약품 수거함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한 번 정리해 두면, 약국이나 보건소에 들를 때 작은 봉투 하나만 들고 가서 수거함에 쏙 넣는 것으로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CHAPTER 5 — 왜 지금, 폐의약품 분리배출이 중요해졌나?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외 환경 보고서에는 “제약 오염(pharmaceutical pollution)”이 자주 등장합니다. 의약품이 하천·호수·토양에 잔류하면서 야생 생물과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자체와 약사회, 환경부가 함께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정비하고 있지만, 아직도 상당수의 약이 집안 싱크대·변기·쓰레기봉투로 향하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 열쇠는 “생활 속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입니다.

오늘부터 바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 집에 방치된 오래된 약, 날짜 한 번 확인해 보기
• 유통기한 지난 약은 작은 봉투에 모아 두었다가 약국·보건소·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수거함에 투입
• 부모님·지인에게도 “약은 일반 쓰레기가 아니다”라는 사실 알려주기
• 아이들과 함께 폐의약품 수거함을 찾아가 보며, 환경 교육 소재로 활용하기

오늘 기후동행퀴즈의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남은 약을 어떻게 버리느냐”만 바꿔도, 우리 동네 하천과 바다, 그리고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 매일 쌓이는 작은 실천이 결국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사회로 이어진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 CHAPTER 6 — 참여 안내 & 정답 요약

기후동행퀴즈는 매일 한 가지 환경·기후 관련 주제를 짧은 질문으로 던지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속 환경 상식을 쌓아가는 참여형 콘텐츠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놓치기 쉬운 주제인 폐의약품을 다뤄봤습니다.

참여 안내 & 정답 요약

주요 참고 자료 : 환경부·정부공식누리집 폐의약품 배출 안내, 「유통기한 지난 폐의약품, 이렇게 버려요」(2025), 「약 버리는 법 – 약국·보건소 분리수거함을 이용하세요!」, 국내·국제 제약 오염 및 항생제 내성 관련 연구 보고서

 

 

2025.12.17 - [기후동행퀴즈] - 기후동행퀴즈 12월 17일 정답 — 풍력 터빈 소음·진동, 어디에서 오고 얼마나 위험할까?

 

기후동행퀴즈 12월 17일 정답 — 풍력 터빈 소음·진동, 어디에서 오고 얼마나 위험할까?

기후동행퀴즈 12월 17일 정답 — 풍력 터빈 소음·진동, 어디에서 오고 얼마나 위험할까?📘 오늘의 주제: 풍력 터빈 소음과 진동의 원리 · 저주파 소음의 건강 영향 논쟁 · 해외 규제 사례와 갈등

quiztoday.tistory.com

2025.12.16 - [분류 전체보기] - 기후동행퀴즈 12월 16일 정답 — 수력발전의 원리와 재생에너지로서의 역할

 

기후동행퀴즈 12월 16일 정답 — 수력발전의 원리와 재생에너지로서의 역할

기후동행퀴즈 12월 16일 정답 — 수력발전의 원리와 재생에너지로서의 역할📘 오늘의 주제: 흐르는 물의 힘으로 전기를 만드는 수력발전 · 위치에너지·운동에너지와 터빈 · 재생에너지로 분류

quiztoday.tistory.com

2025.12.15 - [기후동행퀴즈] - 기후동행퀴즈 12월 15일 정답 — 에너지는 왜 절약해야 할 자원일까? 대한민국 에너지 자급률 현실

 

기후동행퀴즈 12월 15일 정답 — 에너지는 왜 절약해야 할 자원일까? 대한민국 에너지 자급률 현

기후동행퀴즈 12월 15일 정답 — 에너지는 왜 절약해야 할 자원일까? 대한민국 에너지 자급률 현실📘 오늘의 주제: 에너지 보존법 vs. 현실에서의 ‘사용 가능한 에너지’ · 한국의 낮은 에너지

quiztoday.tistory.com

 

반응형